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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둘째칸 _ 공부하며 놀기 (9)
일상과 진심의 기록
손미나 아나운서의 재발견, 파리에선 그대가 꽃이다 (2013, 웅진지식하우스) 손미나 아나운서 하면 왠지 통통 튀는 그런 이미지가 먼저 느껴진다. 2000년대 초반 초등학생~중학생 시기를 보낸 내가 아나운서에 대한 관심이 있을리 만무했지만 그런 내가 기억할 정도로 왕성한 활동을 벌였고 , , 등의 프로그램에서 그녀가 활약한 모습을 떠올리면 지금도 역시 '굿 매칭'이라는 느낌이다. 이제 학생이던 나는 일반인이 되었고 10년 이상의 세월이 흘렀다. 우연히 도서관에서 발견한 그녀의 이름, '손미나' 세 글자에 눈길이 멈추고 손이 절로 뻗어졌다. 동글 동글 밝은 얼굴로 기억되는 그녀가 이렇게 살이 빠졌던가?책 속의 사진들 속에서는 많이 마른 듯한 모습의 손미나씨를 발견할 수 있었다. 아나운서라는 타이틀에 속해있..
언어 공부에서 중요한 것 두번째는 바로 '용어의 정의'인 것 같다.관계대명사? 관계부사? 매번 들어도 어색한 이놈들 때문에... 내 영어공부는 매번 거꾸로 간다. 영어공부에서 가장 중요한 정의를 하긴 하되, 우선은 '언제 쓰는지'가 또 의식의 흐름으로는 중요하다.나 관대/관부 공부 할건데, 언제 써먹을라고 하는디? 언제 쓰나? 핵심 : 앞문장이 너무 짧아. 더 길게 설명하고 싶을 때.나 그 사람 좋아 + 어떤 사람? (요리 잘하는/축구 잘하는/얼굴이 까만/돈 많은...) 여기서 '그 사람'이 선행사(앞에서 내가 더 설명하고 싶은 대상), + 뒤의 내용이 관계대명사 이후로 쭉~ 설명되는 내용이다. 마찬가지로 나 거기 가고싶어 + 언제? / 거기 어떤 곳? / 왜? 처럼 추가 설명이 앞문장의 명사적 요소가 ..
나홀로 유럽여행 준비(1) 항공권 티켓팅 / In, Out 설정(2) 유럽 공부하기 여행? 사람을 만나고 보기 위함!!.. 여행지에서 부딪히고 만나는 수많은 사람들. 여행지에 가는 이유 중 하나는 바로 그 나라 사람들을 만나러 가는 것이다. 비록 외국어가 유창하지는 못하지만 대략적으로 '아 이 나라 사람들은 이런 특징을 가졌지'라는 이해 정도는 필요하다고 느꼈기 때문에 책을 두 권 빌렸다. 무엇이든 재밌게 공부하고 바라보고 싶다. 물론, 이러한 기본적인 준비가 그 나라 사람들을 편견으로 대하는 색안경이 되지 않도록 간절히 바라는 마음이다. 좀 오래된 책이긴 하지만 를 빌렸다. 유시민 작가님이 저자가 아니라 편역자로 펴내신 책인데 역사/문화(유학생활)/언어 삼박자가 갖춰지니 이렇게 좋은 책이 나오는구나 싶..
정말 없어도 괜찮을까? 얼마 전 '미니멀 라이프'라는 개념을 엄마를 통해 알게 되었다. 버리고, 끊고, 멀리함으로 그야말로 simple한 삶을 누리는 삶의 양식을 말한다. 미니멀 라이프 관련 도서들을 읽어보면 미니멀 라이프는 단순히 물건을 버리고 간소화 하는 것 그 자체가 목적이 아님을 알 수 있다. 정말 내 삶에 있어 소중한 것. 가치있는 것이 무엇인지에 집중하고 그에 더 투자하는 삶을 살아가며, 결국 타인의 시선이나 판단이 아닌 스스로에게 충만하고 만족스러운 삶을 살아가는 것을 목표로 하는 것이 바로 미니멀 라이프가 추구하는 정신이다. 또한 이것은 모두 버린다는 개념과도 대치된다.많은 물건 속에서도 정리된 삶, 여유를 누리고 만족스러운 삶을 누릴 수 있는 사람도 있다. 결국 미니멀 라이프는 나처럼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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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y jade, I trully sure that life hasn't show us his another face! He has a variety of color and shapes. Though it is not what we have expected, it's really okay that. I could be satisfied just the fact I tried to find and figure it out. There is also other funny and amazing scenes we had never imagined even once, before we step out, isn't it?
왜, 그런날이 있지. 분명 아침 일찍 일어났거나, 큰 일을 치렀다거나, 정신없는 하루를 보내고 나서 '오늘은 자다 누가 업어가도 모를 정도로 그렇게 깊이 잠들 수 있겠군' 이렇게 자신만만히 생각한 날 정말 오늘 하루 수고한 내 자신에게 잠으로라도 보상을 충분히 주고싶은 그런 날은 오히려 잠을 더 쉽게 청할 수 없는. 속눈썹 끝에 졸음이 주렁주렁 달려서 눈꺼풀은 이미 축 늘어지는데, 괜히 잠들기 싫은 밤. 뿌옇게 흐려지는 시야처럼 의식이 몽롱해지는 순간 '이렇게 또 하루가 가고 새 날이 밝는건가..'라는 생각이 그닥 반갑지만은 않은 그런 날. 일상과 쉼, 다시 또 일상. 그 경계에서 무언가 더 해 보려고 해도 할 수 없는 그런 지경의 스스로를 자주 마주하게 된다면. 그건 사실은 무엇이 불안하거나 그리워서 ..
어떻게 되고 싶은가 어떻게 살고 싶은가 무엇을 하며 살고 싶은가 이 질문 앞에 지금으로써 나는 '짠-' 하고 멋지게 대답해 줄 수가 없다. '스물일곱 살이나 먹어서 무슨 생각을 하고 살았니, 지나간 시간들은 어떻게 보낸거니?' 라고 묻는다면 나는 무엇이라 대답해야 할까. 이전에 내가 써냈던 논문의 내용처럼, 나는 다시 또 내게 물어야 할 것이다. 무엇을 좋아하니, 무엇을 가치있다고 여기니, 무엇을 할 때 살아있다고 느끼지? 다시 그 물음을 또 시작한다는 것이 나는 조금 두렵다.
회색 구름이 온 하늘을 뒤덮었던 며칠 전 도서관에서 이 책을 집었다. 가슴 저미는 사랑이야기 하나가 읽고 싶은 기분이었다. 1, 2년 전 영화를 통해 를 접했다. 부푼 기대를 안고 본 영화였지만 피렌체의 아름다운 풍광과 분위기를 그대로 옮겨 담은 영상 이외에는 이렇다 할 메시지를 얻지 못했다. 책을 먼저 본 뒤 영화를 접했더라면 내 감상 또한 달랐으리라. 다시 영화가 보고싶다. 영화로는 작가가 전달하고자 하는 부분이 제대로 전해지지 않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고 생각해 본다. 역시나 영화보다 책이다. 주인공 쥰세이의 입장에서 쓴 는 정말 아름다웠다. 영화속의 다케노우치 유타카의 이지적이고 슬픔에 잠긴 이미지가 그대로 쥰세이에 덧입혀졌다. - Blu ; 쥰세이 편을 중심으로 씀 - 대학시절 쥰세이는 친구의 ..